금융위, 해피콜 가이드라인으로 금융투자업 개인피해 예방한다
금융위, 해피콜 가이드라인으로 금융투자업 개인피해 예방한다
  • 장영준 기자
  • 승인 2019.12.16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씨월드타임즈=장영준 기자] 금융위원회가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시행하는 해피콜의 운영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선다.

금융위원회가 도입한 상품판매 후 모니터링 제도인 해피콜에 운영 가이드라인을 도입한다. 해피콜은 판매 과정에서 상품 설명이 제대로 되었는지 사후에 점검하는 제도다.

보험업계는 이미 협회 내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실시하는 것과 다르게 금융투자업계는 명확한 운영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내실있는 불완전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투자업계 해피콜 운영 가이드라인을 도입된다.

국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피콜의 대상상품은 위험등급이 중위험 이상(5등급 중 3등급 이상)인 금융투자상품이지만, 온라인으로 거래했거나 거래소 상장상품을 매매한 경우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다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는 원칙적으로 모든 상품에 대해 해피콜을 실시하지만 역시 온라인으로 거래했거나 거래소 상장상품일 경우 제외가 가능하다.

가이드라인 도입 이후 금융회사는 영업 이후 7일 이내에 해피콜을 실시해야 하고 응답률 제고를 위한 안내문자 발송과 미수신자에 대해 소비자가 선택하지 않는 방식으로도 해피콜을 실시하도록 했다.

해피콜 결과 불완전판매가 의심될 경우 해당 상품 영업점과 준법감시부서 등으로 이관되어 조사 후 배상 등 사후처리를 진행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시스템 구축과 시범 운영 등에 대한 사전준비를 거쳐 2020년 2월 이후에는 금융투자회사 별로 순차적인 시행을 하고 2020년 3월까지 모든 금융투자회사에서 해피콜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