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페이팔 출신 대거 영입..."3분기중 스테이블코인 발행"
페이스북, 페이팔 출신 대거 영입..."3분기중 스테이블코인 발행"
  • 김차현 기자
  • 승인 2019.05.10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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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타임즈=김차현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발행을 위해 페이팔의 임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이르면 3분기에 자체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고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부터 페이팔의 사장으로 일했던 데이비드 마커스의 진두 지휘 하에 블록체인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관련 임직원을 충원해왔다.

이 전담부서는 현재 50명의 팀원들 중 20%가 페이팔에서 이직한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2000년대 초의 소위 '페이팔 마피아' 임원 그룹을 연상케 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페이스북이 블록체인과 결제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문은 지난해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확산되어 왔다.

암호화폐 전문 온라인 뉴스 사이트 코인텔레그라프는 페이스북이 추진하고 있는 암호화폐는 FB 코인으로 불리는 스테이블코인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여러 제보자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현재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와 결제관련 신규사업체를 설립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일에는 블록체인 전문매체 블록(Block)이 페이스북이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리브라’ 라는 상표권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9일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업계 뉴스, 암호화폐 관련 이벤트 및 교육 자료와 관련된 광고를 사전 승인 없이 게재하도록 정책을 바꿨다”고 밝혔다.

하지만 암호화폐공개(ICO) 관련 광고는 계속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ICO가 아직까지는 일반 이용자에게 혼란을 줄 여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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