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1년 간 블록체인·핀테크 스타트업에 550억원 투자
두나무, 1년 간 블록체인·핀테크 스타트업에 550억원 투자
  • 김승원 기자
  • 승인 2019.05.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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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타임즈=김승원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투자 전문 자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대표 이강준)와 함께 1년 간 26개 블록체인·핀테크 스타트업에 약 550억원을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두나무와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투자 활동을 해 왔다. 지난해 3월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3년간 1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후 약 1년 동안 목표 규모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그간 ▲블록체인 산업 핵심 기술과 응용 서비스 ▲블록체인 도입이 유망한 분야 ▲핀테크 등 블록체인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미래 기술 대상에 투자를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주요 투자사로는 스테이블코인 알고리즘 기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테라,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 P2P 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 온라인 종합여행사 타이드스퀘어, 중소사업자 매출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투자은행 플랫폼 핀헤이븐, 종합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등이 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2019년에 주목해야 할 마이크로 트렌드로 3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출시 및 활성화, 둘째는 오픈뱅킹 법제화와 마이데이터 도입 등 진화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이용자 편의성을 내세운 모바일 핀테크 사업자의 강세, 셋째는 1인 마켓 및 크리에이터들이 주도해 나가는 브랜드의 대중화와 사업 기회 확장이다. 회사 측은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 기술 기업과 실생활 도입이 기대되는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2019년에도 규모, 스테이지,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해 기술과 금융의 접점에서 과감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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