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업 확장 가속... 103개국으로 서비스 확대
코인베이스 사업 확장 가속... 103개국으로 서비스 확대
  • 김승원 기자
  • 승인 2019.05.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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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타임즈=김승원 기자] 미국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서비스 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인베이스가 50개국에 추가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면서 이제 100여 개 국가에서 코인베이스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공지에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0개국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 카자흐스탄, 케냐, 몽골, 네팔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회사 측은 “1년 전만 해도 코인베이스 서비스는 32개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 1년간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으면서 안전하고 합법적인 플랫폼이 되기 위해 기반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또 스테이블코인인 USD코인(USDC)를 지원하는 국가도 85개국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은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의 경제 상황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등과 같이 2020년에 소비자 물가가 10~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라들의 신규 이용자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맞이하면서 경영 악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 4월에는 임직원 30여 명을 해고하고 시카고 지사를 폐쇄한 사실이 드러났다. 같은 달 18일 로이터통신은 코인베이스 영국지사(코인베이스UK)의 수익을 근거로 코인베이스의 2018년 수익이 2017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코인베이스는 서비스 다각화로 이용자 기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환으로 4월 17일 암호화폐와 암호화폐를 교환하는 C2C(crypto-to-crypto) 방식의 거래 서비스를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가 사용자들에게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코인베이스는 총 4개 대륙 53개국에 C2C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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