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라운드X, 6월 27일 클레이튼 메인넷 공개
카카오 그라운드X, 6월 27일 클레이튼 메인넷 공개
  • 김차현 기자
  • 승인 2019.05.3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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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그라운드X가 6월 27일 공개할 메인넷 클레이튼에 참여할 새로운 파트너들을 공개했다.]
[카카오 그라운드X가 6월 27일 공개할 메인넷 클레이튼에 참여할 새로운 파트너들을 공개했다.]

[비씨월드타임즈=김차현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6월 27일 자체 개발한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을 공식 선보인다. 이에 앞서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에 서비스 파트너로 참여할 8개 파트너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그라운드X가 확보한 클레이튼 파트너는 34개로 늘었다.

30일 회사측에 따르면 그라운드X가 이번에 확보한 파트너들은 증강현실부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네오위즈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운영하는 ‘엔블록스 헌트’는 AR(증강현실)과 LBS(위치 기반 서비스)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가 실제 장소를 직접 돌아다니며 블록체인 토큰을 탐색하고 획득하는, 게임 요소가 가미된 증강현실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엔블록스 헌트 서비스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이나 행사와 연계해 토큰 혹은 쿠폰 등을 제공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 회사측은 향후 아이템, 이모티콘 같은 디지털 자산까지 수집할 수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디렉셔널’의 개인투자자 간(P2P) 주식대차거래 서비스도 클레이튼을 통해 출시된다.
이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서비스로, 개인 투자자들이 직접 서로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거나 주식을 빌려와서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렉셔널은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 기술 등을 적용해 투명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신뢰도 높은 플랫폼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미국 세타네트워크의 ‘슬리버TV’도 클레이튼에 참여한다. 슬리버TV는 탈중앙화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활용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이용자들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자원을 하나의 CDN으로 참여하게 한다. 이용자는 본인의 자원을 빌려주는 대신 토큰으로 보상을 받게 되고, 동영상을 제공하는 회사들은 네트워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명품 중고 거래 중개 플랫폼 ‘구하다’는 싱가포르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템코’가 개발중인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이 인증서,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위조품 우려 없이 안심하고 제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토큰 보상을 통해 후기 작성과 방문을 유도하는 러시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세시아’,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 ‘레디’, ▲인센티브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도 볼트코인(BolttCoin) ▲숏 비디오 형태로 전세계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중국의 어학 재능 공유 플랫폼 ‘하이브’도 클레이튼 파트너로 참여한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각 산업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고, 유의미한 이용케이스를 함께 만들어나갈 파트너사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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