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 지켜낼까?....높은 변동성 지속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 지켜낼까?....높은 변동성 지속
  • 장영준 기자
  • 승인 2019.07.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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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타임즈=장영준 기자] 최근 1만4000달러 대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 선까지 떨어진 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8시 45분 기준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만745달러 선에서 형성됐다. 전날 대비 약 2% 가량 오른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3개월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다 6월 27일 크게 반등하며 상승 가도를 이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6월 28일 3000달러 가까이 가격이 떨어진 후부터 1만달러 후반대에서 주춤한 모습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5분 만에 1800달러 가까이 떨어지는 등 급격한 변동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내년 5월경 반감기를 앞두고 있어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현재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장은 페이스북의 리브라 백서 발표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분석전문매체 시킹알파(Seeking Alpha)의 라이언 왈독은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한 반면, 페이스북의 리브라는 비트코인을 개인 간 거래에 활용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백트(Bakkt)가 오는 22일 비트코인 선물상품 시범 거래를 앞두고 있어 최근과 같은 상승장을 유도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한 반면, 주요 암호화폐는 대체로 하락세를 띠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4% 가량 떨어진 29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리플은 1.5% 가량 떨어진 0.4달러, 이오스는 약 2% 하락한 5.9달러 대에 가격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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