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라는 페이스북과는 완전히 독립해 움직일 것"
"리브라는 페이스북과는 완전히 독립해 움직일 것"
  • 장영준 기자
  • 승인 2019.07.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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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타임즈=장영준 기자] 리브라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데이비드 마커스 페이스북 부사장이 리브라 프로젝트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마커스 부사장은 3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페이스북 리브라를 향한 세간의 우려를 알고 있다"며 리브라 프로젝트는 칼리브라가 총괄하며 페이스북은 단지 100여개에 달하는 노드 중 하나로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리브라 네트워크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네트워크라며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분리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페이스북은 칼리브라의 재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고 리브라 네트워크에 대한 통제권 역시 완전히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리브라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많은 오해와 질문이 쏟아졌고 이는 예상했던 일"이라며 "오는 16일과 17일 열리는 미국 상원과 하원의 청문회에 자신이 참석해 확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또 리브라 프로젝트는 세상을 보다 가깝게 연결한다는 페이스북이 추구하는 목표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텍스트나 비디오 사진 등을 보낼 수는 있지만 가치를 서로 주고 받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며 "40달러짜리 스마트폰으로 수십억의 인구가 금융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상거래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광고 수익이 증가하고 이를 통해 칼리브라 지갑이 신뢰를 획득하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금융관련 서비스의 확대와 광고에 집중할 것임을 예고했다.

데이비드 마커스는 인터넷 결제 서비스인 페이팔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일하기도 했다. 지난해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전담팀을 총괄하면서 코인베이스의 이사직을 사임하고 리브라 프로젝트의 추진을 총 지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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