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기반 장터 오리진, 이더리움 가스비 대신 낸다
블록체인기반 장터 오리진, 이더리움 가스비 대신 낸다
  • 김승원 기자
  • 승인 2019.07.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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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타임즈=김승원 기자] 개인간 직거래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마켓플레이스 오리진프로토콜이 디앱 3.0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 서비스 사용자는 가스비(수수료) 없이 계정을 만들어 제품을 살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에 띄는 기능은 '메타 트랜젝션(Meta Transaction)’이다. 메타 트랜젝션은 오리진 마켓플레이스 사용 과정에서 사용자들이 계정을 만들거나 상품을 등록할 때 발생한 가스비(수수료)를 오리진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기능이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이더리움과 스테이블 코인 다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암호화폐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리진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 조쉬 프레이저(Josh Fraser)는 "이더리움에서 가스비는, 남용 방지를 위한 인센티브 메커니즘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일반 대중 입장에서는 가스비 지불 자체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장벽이 된다"며 “메타 트랜젝션 기능은 블록체인을 통한 P2P 상거래 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합리적인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국내 사용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 상품 목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 커피 교환권, 굽네 치킨 및 BBQ 치킨 상품권, 정관장 홍삼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9 비들(BUIDL) 아시아’ 컨퍼런스 티켓도 구매 가능하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작년 9월 메인넷 베타버전 런칭 이후, 현재 약 7600명의 사용자가 등록했다. 오리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상품은 약 3,000가지로 티셔츠, 상품권, 숙박 공유 및 번역 서비스까지 다양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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