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폭락 후 하락세 지속
주요 암호화폐 폭락 후 하락세 지속
  • 김경종 기자
  • 승인 2019.09.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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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타임즈=김경종 기자]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24일(현지시간) 한차례 큰 낙폭을 겪은 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4% 가량 하락한 811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24일 당시 최대 17%까지 떨어지며 크게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2018년 1월 이후 하루 기준 최대 하락폭이었다고 당시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인 ICE의 암호화폐 선물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정식 출시되면 상승장을 맞을 수 있을 거라는 전망도 나왔었다. 하지만 초반 성적표가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은 한층 누그러든 모습이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에서 발생한 대량의 마진콜(원금 손실 시 증거금의 부족분을 보전하라는 요구)과 그에 따른 계약 청산이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분석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당분간 전반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에서 쉽게 벗어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코인데스크 등은 급격하게 맞은 하락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7500달러 아래로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도 전망했다. 반대로 현재 상황이 단기 투자자를 시장으로 다시 끌어들여 가격 반등이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이를 위해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9097달러 대까지는 도달해야 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하락장을 계속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2% 가량 하락한 167달러 선에서, 리플(XRP)은 약 0.6% 하락한 0.25달러 대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라이트코인(LTC)은 전날 대비 3% 정도 하락한 55달러, 이오스(EOS)는 전날 대비 2.6% 가량 하락한 2.8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약 5% 하락한 1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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