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암호화폐들, 이더리움 디파이 생태계와 연결 원한다"
"중소 암호화폐들, 이더리움 디파이 생태계와 연결 원한다"
  • 김경종 기자
  • 승인 2019.10.15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씨월드타임즈=김경종 기자] 프라이버시에 초점이 맞춰진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지캐시(ZEC)가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생태계와의 연결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연례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콘5에서 지캐시를 이더리움 디파이에 연결한다는 청사진이 공유됐다.

코인텔레그래프 등 다른 매체들도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지캐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사용될 수 있는 지캐시를 개발할 예정이다. 비트코인을 이더리움에서 쓸수 있도록 해주는 WBTC(Wrapped BTC) 프로젝트처럼 WZEC를 내놓으려는 모습이다.

WBTC 프로젝트는 비트코인을 이더리움 환경에서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간 연결고리 성격의 토큰이다.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비트코인을 이더리움 환경에서 바로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비트코인과 일대일로 고정된 WBTC가 매개체 역할을 한다. 발행되는 WBTC와 담보로 잡힌 비트코인 수량은 블록체인 상에서 투명하게 공개된다.

지캐시 개발사인 일렉트로닉코인 컴퍼니의 조쉬 쉬하르트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대출이나 탈중앙화자율조직(DAO)를 원하면 이것들을 지캐시로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궁극적으로 주소가 숨겨져 있는 지캐시가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사용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디앱 개발자들이 주소를 감춘 지캐시와 스마트 컨트랙트를 원할지에 대해 지캐시재단 이사인 이안 마이어스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가진 모든 토큰을 아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디파이에 연결을 희망하는 다른 암호화폐들은 지캐시 뿐만이 아니다. 다수 소규모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 디파이 생태계에 접근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섬마(Summa)의 공동 창업자인 제임스 프레스트위치(James Prestwich)가 전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에게 다른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것은 우선순위가 아니지만 다른 블록체인들은 이더리움에 연결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