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재단, 메인넷 하드포크로 '퀀텀 2.0' 출시
퀀텀 재단, 메인넷 하드포크로 '퀀텀 2.0' 출시
  • 김승원 기자
  • 승인 2019.10.18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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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타임즈=김승원 기자] 한국시간 10월 18일 새벽, 퀀텀 재단(CEO 패트릭 다이)은 사전에 설계된 알고리즘에 따라 퀀텀 블록체인이 466,600 번째 블록에서 하드포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퀀텀 재단은 깃허브(Github)에서 광범위한 동의를 받은 개선안을 이번 하드포크에 반영하여 업데이트를 했다고 언급했다.

퀀텀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업그레이드에 포함된 개선안은 QIP-5,6,7,9번이다.

QIP(Qtum Improvement Proposals)란 퀀텀 개발자들과 커뮤니티 멤버들이 퀀텀 기반 기술 업그레이드에 대한 건의와 제안들을 뜻한다. 모든 제안들은 퀀텀 깃허브에 게재되고 누구든지 공개적으로 제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퀀텀 개발팀은 광범위하게 인정받은 제안을 개발하여 블록체인에 반영하고 있다.

먼저 QIP-5는 컨트랙트 트랜잭션 아웃풋 스크립트에 서명 검증이다. 이는 서비스 제공자가 사용자 대신 수수료를 지급할 수 있게 하는 기능으로 블록체인 서비스에 적용하면 사용자는 퀀텀(QTUM) 코인을 보유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어 QIP-6는 Qtum EVM에 btc_ecrecover 프리컴파일된 컨트랙트 추가했다. 퀀텀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비트코인과 유사한 P2PKH 주소를 채택했다. 하지만 솔리디티로 작성한 ecrecover 함수가 복원한 주소 양식은 이더리움 주소 양식과 같아서 추가적인 변환 과정이 필요했고 이로 인해 개발 혼선과 가스비 증가 이슈가 존재했다. QIP-6의 btc_ecrecover는 주소를 바로 P2PKH 양식으로 복원하여 해당 이슈를 해결하게 된다.

또 QIP-7는 Qtum EVM을 최신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로 업그레이드했다. 따라서 퀀텀 이더리움 가상 기계는 최신 버전인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로 업그레이드됐다. 퀀텀 관계자는 이를 통해 개발 환경을 향상됐고 향후 예정된 퀀텀 프라이빗 자산 발행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QIP-9는 스테이킹 난이도 조정 알고리즘을 수정해 블록 생성 안정화를 꾀했다. 퀀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144초였던 블록 생성 시간을 128초로 줄여 더 빠른 블록 생성과 더 많은 블록 보상이 가능해졌다.

퀀텀 재단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나은 개발 환경과 안전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의 다양한 개선 의견에 맞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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